USA/Los Angeles

브라질친구들과 LA여행-Griffith Observatory ,Sizzler

반달곰원장/자유영혼 2009. 12. 1. 15:39

 

추수감사절,

미국으로 치면 추석정도가 되겠다.

그런데 블랙프라이데이랑 역여서 암튼 제일 들뜨는 연휴중의 하나가 아닐까 싶다.

그런 연휴를 홀로 보내기싫어서 돈좀 쓰고 여행을 하기로 했다.

그서도 브라질 친구둘이랑.

한명은 184의 95키로나가는 변호사 마르셀로...35살인데 아직 장가를 못갔다.

엄마랑 같이 사는데 엄마기준으로 여자를 찾다보니 그렇게 됐다나...

그리고 한명은 188의 100키로 이상의 은행원 로드리고...23살.

어려서 그리고 나랑 알고 지낸사이가 아니라 걱정했지만 좋은 아이였다.

운전도 졸지않고 하루에 8,9시간도 혼자 했다.

 

이것도 세계의 무게중심 세명이 모여 출발하였는데

차는 경비절감을 위하여 조그마한 FORD의 FOCUS.

앞에 거구 둘이 앉아서 포르투갈어로 수다를 떠는데 예술이다.

암튼 우리는 LA-SAN DIEGO-SANTA BABARA-SOLVANG-CARMEL-MONTEREY로 코스를 잡고

오후에 떠났다.

 첫날 묵은 LA GUEST HOUSE-인당 25달러였는데 시설이나 사장님의 친절등이 아주 좋았다.

브라질애들에게 한인민박집 경험해줄려고 했는데 거의 잠밖에 안자서 생각보다는 많은 경험을 주지 못했다.

 GRIFFITH OBSERVATORY로 올라가는길에 차안에서...

 멀리 헐리우드 사인보드를 배경으로 거구들을 찍었다.

 반달곰도 마르샬로랑 한장

 삼발이 새워놓고 한장

 엘에이를 몇번와봤는데도 여기는 첨 왔다. 사진 찍기 너무좋고 주차장무료라 더 좋고

 제임스딘의 흉상이 있었는데 멀리 헐리우드간판과 함께 한장

 

 최대한 확대해서...

 마르셀로 독사진

 반달곰은 엘에이 시내를 배경으로

 점심은 로드리고가 좋아하는 씨즐러로 갔다. 한국보다 샌러드가 훨신 신선하고 다양해보였고 가격이 정말 착해서 좋았다. 이 요리와 샐러드바함쳐서 15달러정도였다.

 베이커드 포테이토는 어찌나 크고 좋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