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SA/Napa Valley

[스크랩] 와인의고장..나파밸리를 다녀와서...

반달곰원장/자유영혼 2009. 6. 16. 16:44

사람들이 맨날 물어본다.

나파밸리 다녀왔냐고???

그래서 못가봤다고 하면 그렇게 좋은곳을 그렇게 가까이 살면서

어떻게 안다녀올 수 있냐고 잔소리아닌 잔소리를 들어왔다.

그러던중, 얹그제 토요일에 여기 동생하나가

차를 한달간 렌트했단다. 그래서 나파밸리좀 데려달라고 부탁해서

4명의 한국학생이 나파밸리를 갔다.

 

원래는 소노마밸리가 더 먼저 와이너리를 시작햇는데 발전시킨것은

나파밸리란다. 나파의 뜻은 인디언말로 풍요를 의미한다나???

 

전날 자료조사를 끝내고 아침에 만나서 가니 정말 차로 한시간밖에 안걸리는 거리에 있었다.

옛날의 순수함은 없어지고 이제는 상업주의가 만연하여

공짜로 주는 와인테스팅은 거의 다 없어지고

최소한 10달러를 지불해야 와인을 맛볼수잇단다.

25달러 35달러 등등 코스와 와인 종류에따라 가격이 천차만별이다.

 

차렌트비가 아까워서 나파밸리를 이제 왔는데

돈을 내고 테스팅을 할쏘냐!!!

테스팅을 안하고도 구경할수있게끔 샵이나 포도밭등이 훌륭하게

잘 갖추어져있어 그냥 청명한 날씨와 함게 편안하게 즐겼다.

 

처음으로 간곳은 Domain Channon이라는 곳인데

얼떨결에 찾아들어간 곳이다.

단체관광버스가 올 정도로 인기가 많은 곳이다.

테스팅은 역시 패쑤!!!

 

 그 다음간곳은 여기 나파밸리를 오늘날의 유명한 와인의 명소로 만들었다고 하는

로버트몬다비와이너를 갔다. 규모가 워낙 커서

그냥 여기저기 돌아다니고 사진 찍으면 되겟기에 여기서도

테스팅은 패쑤!!!

 

그리고 간곳은 와인대회에서 몇번의 상을 받은 V Sattui와이너리를 갔다.

거기는 완전 소풍분위기에다가 와인과 치즈를 접목한 매장이 사람으로 발디딜 틈이 없을

정도였다....

우리도 거기서 여러가지를 시식을 하고

드디어 무료 와인테스팅을 하는 Heitz winery 로 향했다. 근데 바로 옆이라 

1분안에 도착하였다.

인자하게 생기신 할아버지가 따라주시는 와인을 흔들어가며 음미하면

마시는데 너무 맛잇다.

근데 점점 비싼느걸 주는데도 첨 마신 싼 와인이 젤 맛있다.

내입이 싸구려가 맞나보다!!! 

암튼 와인한잔 들어가니깐 알딸하고 기분 좋았다.

이런기분을 살려서 우리는 점심을 먹으러 그 유명하다는 집으로 향했다.

2부는 다음에...

 

 

            Domain Channon을 샌프란시스코에서부터 관광차로 여향을 왔네요! 듣기로는 90달러인가를 내고 와인테스팅은

            별도로 개인들이 돈을 내야한다고 합니다!!!

             여기가 와인샵입구입니다!!!

            이게 얼마짜리였더라!!!

            재밌는게 BREAKFAST COCKTAIL이라는겁니다. 아침부터 술마시고 시작하라는거지요! 그래서 아침10시에서 낮 12시까  

            지만 판다네요!

            투어하는 사름들을 기다리고 있는 테스트용 와인!!! 근데 근사해보이는이유는 뭘가요???ㅎㅎㅎ

             포도밭에서 사진찍게끔 편안하게 만들어 놨습니다....제주도 감귤밭처럼말이지요!!!

            로버트몬다비와이너리 입구의 유명한 동상이랍니다

   반달곰은 아니지만 곰의 형상을 한 조각품

            로버트몬다비의 이름이 선명한 와인병

 포도가 옹기종기 모여서 나더군요! 이게 다 익어서 까맣게 변할때쯤 한번 더 가봐야겠어요!!! 막따먹게...

 이건 V Sattui와인인데요!!! 정말 상을 많이 받앗을정도로 좋아보이긴 하데요!!!ㅎㅎㅎ

            네...보이시죠! 자기자랑하고 잇습니다

           그리고 옆에는 바베큐립과 치킨 피자등을 파는데 사람들...와인과함께 맛있게 먹더군요!!!

            여기는 무료시음을 하고 잇는 Heitz와이너리입니다. 바로 V Sattui옆인데 분위기와 정경이 완전히 다르답니다.

            아담하게 지은 이집에서 와인 테스팅이 이루어진답니다

            1961년에 시작됐네요!!!

           할아버지가 정말 간에 기별만가게 절묘하게 양을 조절해서 따라주십니다.....

            와인테스팅 끝나고 뒷뜰에 나와서 피어있는 꽃을 배경으로 한장쾅!!! 근데 멋진데여!!!

           이게 Hietz의 엠블럼인데 솔직히 읽기 힘드네요!!!

            정면에서 한번 찍엇습니다. 양쪽이 야자수가 너무나 인상적이네요!!!

 

 

 

 

출처 : 좋은사람행복걷기
글쓴이 : 반달곰 원글보기
메모 :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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