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9월 영국출장중에 대영박물관을 찾은 반달곰원장이 사진을 찍고 있는 모습
University of Minnesota-Twin Cities
안녕하세요. 반달곰 원장입니다.
2019년 US 대학 랭킹에서 70위의 대학이 여러 개 있다 보니 벌써 76위의 대학을 소개할 차례가 되었습니다. University of Minnesota의 Twin Cities의 캠퍼스가 70위 바로 다음으로 76위를 차지했는데요. 1851년에 설립된 공립대학으로 도시에 캠퍼스를 두고 있으며, 전체 학부생수가 35,433명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트윈시티라고 알려진 곳은 미네폴리스와 세인트 폴로 이 두개의 주요 도시에 걸쳐 University of Minnesota 대학이 위치합니다. 이 대학은 Minnesota, the U of M, the U라고 불리며, 미네폴리스와 세인트 폴 캠퍼스는 대략 4.8km 정도 떨어져 있고, 세인트 폴 캠퍼스는 Falcon Heights와 실제로 근접해 있습니다. 두개의 각 시티에 캠퍼스를 가지고 있는데, 미네폴리스가 미네소타 대학의 메인 캠퍼스로 간주됩니다. University of Minnesota 시스템에서 가장 오래되고 큰 캠퍼스로 미국에서 5만명이 넘는 학생 수로 여섯 번째로 가장 큰 캠퍼스 학생수를 자랑하는 대학입니다.
신입생은 캠퍼스에 살 필요가 없습니다. 그러나, 80퍼센트 이상의 학생들이 전통적인 기숙사나 이 십 여개가 되는 생활 배움 커뮤니티(LLC)에서 사는 것을 선택하고 있습니다.
캠퍼스에는 600여개가 넘는 학생 단체가 있는데 여기에 30개 정도의 남녀 전용 사교클럽이 존재합니다. 미네소타의 Golden Gophers는 NCAA Division I의 Big Ten 컨퍼런스에 출전하며, 모든 운동 행사는 미네폴리스 캠퍼스의 스테디움 빌리지 주변지역에서 열립니다.
대학은 곧 그 지역의 경제를 반영하는 큰 기업과도 같은데요. University of Minnesota 역시 미네소타 경제의 아주 중요한 일부분입니다. 미네소타 지역에서 가장 큰 고용주로 6번째에 랭크될 정도로 그 존재감이 대단합니다. 주에 걸쳐 26,000여명이 이곳에서 일을 하고 있고 급여만해서 일전에 21억 달러가 지불된다고 할 정도이니 그냥 무시할 수 없는 얘기입니다.
트윈시티 캠퍼스의 신입 학부생의 Retention 비율은 93.2%로 이것은 곧 4년 안에 졸업하는 비율을 증가시키는데 크게 기여한다고 합니다. 4년만에 졸업하는 비율은 65.2%로 이는 Big Ten에 드는 타 대학 사이에서 5번째 순위에 오를 정도라고 합니다.
미네소타 대학이 규모가 큰 종합 대학이다보니 모든 분야를 망라하는 학문, 연구, 교육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이 대학의 칼리지는 아래와 같이 구성되어 있습니다.
- Continuing and Professional Studies
- Design
- Education and Human Development
- Food, Agricultural and Natural Resource Sciences
- Graduate
- Law
- Medicine
- Nursing
- Pharmacy
미네소타대학의 신입 학부생 지원에 앞서 학교는 먼저 캠퍼스를 방문해서 자신이 이 대학이 정말 나에게 맞는 곳인지 살펴보길 권장합니다. 그리고, 일찍 SAT나 CAT를 보는 것도 한 방법이라고 조언합니다. 일찍 지원하는 것이 학생들이 지원 마감일을 놓치지 않는 길인데요. 이 대학의 2020년 가을학기 지원은 Early Action과 Regular Decision으로 두 번의 기회가 있습니다.
먼저, Early Action의 지원 마감일은 11월 1일까지입니다. 합격자 발표는 1월 말에 있으며, 장학금 결정은 3월 말에는 알 수 있습니다. 학생들이 등록을 확인해 줘야 하는 마감일은 5월 1일입니다.
Regular Decision의 경우 지원은 1월 1일까지로 입학 합격 여부는 3월 31일까지 알 수 있습니다.
그리고, 기숙사를 신청하는 경우 신입생의 하우징 개런티 기간이 있는데, 이는 5월 1일까지로 이때까지 온라인으로 하우징 신청을 진행해야 합니다.
지원에 필요한 서류는 아래와 같습니다.
- 온라인 신청서
- 신청비 $55
- Self-reported academic record (학업 성적)
- 여권
위의 학업 성적은 자신이 직접 리포팅하는 것으로 고등학교 수강 과목과 학점, 영어 점수, ACT나 SAT 점수 등이 있습니다.
한국에서 고등학교를 나온 학생의 경우, Self-reported academic record 폼을 작성하지 말고, Document Submission Form을 사용해서 다음의 서류를 분명하고 잘 보이게끔 스캔한 카피본을 제출해야 합니다.
- 9th-12th grade academic reports, transcripts, and/or examination results (required);
- English proficiency test score reports (required); and
- ACT and/or SAT score reports (optional)
아직 고등학교 3학년 학생으로 성적표에 미국식의 12학년의 성적이 나오지 않는다면, 과목을 PDF나 JGP파일 형식으로 과목의 리스트를 만들어 성적표와 영어 점수와 함께 제출해야 합니다.
미네소타 대학은 USA Today와 프린스턴 리뷰와 Kiplinger’s Personal Finance에서 ‘Best Value’ 부문에서 순위에 오를 정도로 상당히 경쟁적인 학비와 우수한 학습 프로그램으로 좋은 평가를 얻고 있습니다.
|
Expense Category |
In-State and Reciprocity* |
Non-Resident |
|
Tuition/Fees |
$15,104** |
$33,330 |
|
Books/Supplies |
$1,000 |
$1,000 |
|
Room/Board |
$10,344 |
$10,344 |
|
Transportation |
$228 |
$1,728 |
|
Personal/Miscellaneous |
$2,000 |
$2,000 |
|
Total |
$28,676 |
$48,402 |
미네소타 대학의 Carlson School of Management, College of Education and Human Development나 로스쿨은 아주 높은 랭킹에 오르고 있습니다. 공립 연구 대학인만큼 학부 수준에서 학생들은 연구활동을 시작할 수 있고, 일부 대학 지원자는 입학레터를 받을 때 연구의 기회를 보장받을 수도 있습니다.
유명한 미네소타대학의 동문에는 전 미국 부통령인 Hubert Humphrey와 Walter Mondale이 있고, 피아니스트 야니와 저널리스트 Rick Scanchez가 있습니다.
트윈시티의 University of Minnesota 대학에 관심을 갖고 지원을 희망하신다면, 언제든 반달곰 원장에게 연락주시고, 필요한 도움을 요청하시기 바랍니다. 자세한 상담은 소정의 상담료가 있으니 이점 미리 양해 부탁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