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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MBA] 한국 최고의 비즈니스스쿨 카이스트 경영대학 KAIST College of Business MBA입학설명회(8월18일)에 반달곰원장 다녀오다.

반달곰원장/자유영혼 2018. 8. 19. 17:01






안녕하세요, 반달곰원장입니다.





반달곰원장은 어제 카이스트에서 진행한 MBA입학설명회에 참석하고 왔습니다. 가장 많은 MBA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는 학교여서인지 많은 학생과 직장인들이 대강당을 가득 채웠습니다. 카이스트MBA에 대한 관심이 높은 것인지 아니면 국내MBA에 대해서 관심이 높아서 인지는 모르겠으나 상당히 높은 열기에 반달곰원장이 놀랐습니다.





카이스트의 야간 MBA인 Professional MBA의 학비가 한학기에 8백만원씩, 6학기를 하므로 4800만원에 이를 정도로 비싼 학비인 데도 많은 직장인들이 관심을 갖는다는 것은 무엇을 의미할까요? 제 생각에는 우리나라 직장인들이 자신의 커리어와 앞날의 직장생활 등에 대한 고민이 많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은 아닐까 하는 결론에 도달하더군요.





세상을 산다는 것이 만만하지 않은데 직장을 그만두고 도전하는 것은 왠지 무모하지 않을까 하는 걱정에서 무언가는 해야한다는 자신의 압력에서 국내MBA를 하는 것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직장인들이 야간MBA를 하면서 어떤 도움을 얼마나 받을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이 지속해서 들었습니다. 영어로 수업하는 것도 아니고 풀타임으로 공부하는 것도 아닌데 무엇을 얻어가려고 이리 고민하나 하는 생각을 지속적으로 하게 되더군요.






카이스트 서울캠퍼스에서 MBA입학설명회 끝나고 나와서 찍은 사진





물론 MBA를 하는 마음 자세는 많이 변한 것이 사실입니다. 선택 받은 사람만이 할 수 있는 MBA가 아니고 MBA를 하고 온다고 해도 억대 연봉이니 모셔 가느니 하는 현상은 없어 진지 오래되었습니다. 그럼 왜 해외MBA, 국내MBA를 하는가? 그것은 예기치 않게 인생을 오래 살아가야 하는 직장인들의 비애가 숨어 있는 것 같습니다. 즉, 오래동안 회사생활을 하면서 돈을 벌어야먄 100세시대를 꾸려갈 수 있기 때문이지요. 즉, 사람들은 MBA를 통해서 단 시간안에 특별한 혜택이나 이득을 취하려고 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일, 직업을 오랫동안 유지하고 삶을 영위할 수 있는 Long term Sustainability를 만들어 가고자 하는 것 같습니다.





반달곰원장이 항상 이야기하지만 하버드MBA, 스탠포드MBA를 하지 않는 이상 누구도 알아주지는 않습니다. 그러나 그렇게 훌륭한 공부를 하고 오면 오랫동안 일을 할 수 있는 기회는 주어질 수가 있습니다. 지금은 강한 놈이 오래 남는 것이 아니라 오래 남는 놈이 강한 세상이기에 건강하게 오래동안 일을 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고자 이렇게 노력하는 것입니다.





반달곰원장은 기왕 도전하는 것이면, 그리고 Long term Sustainability를 만들고자 한다면 영어로 공부하고 글로벌 네트웍을 만들 수 있는 미국MBA나 유럽MBA를 하라고 권합니다. 그러나 현실을 넘어서서 공부할 수는 없겠지요. 그래서 이제는 국내MBA하는 분들도 이해를 한답니다. 그리고 많은 분들은 도와드려서 고려대MBA,연세대MBA등 합격할 수 있도록 입학수속을 도와드리고 있습니다.





도전할 수 있다면, 그리고 공부에 대한 니즈가 많다면 카이스트MBA에 도전하세요. 교수님들의 프리젠테이션을 보니 열정이 느껴지고 실력이 눈에 보이는 듯했습니다. 인생은 도전하는 자의 것이고 인내하는 자의 것인 것 같습니다. 공부하는 동안 매우 힘들겠지만 열심히 준비하시고 공부하시길 바랍니다. 분명히 노력하는 사람들에게는 좋은 일이 발생할 확률이 높습니다. 





그렇게 노력하는 분들을 반달곰원장이 열심히 도와드리겠습니다. 카이스트MBA의 입학지원서 접수는 10월 초에 있습니다. 지금부터 준비할 것은 영어점수만들기 밖에 없습니다. 그것만 만드시고 다른 부분들은 반달곰원장에게 도움 받으시길 바랍니다. 합격할 수 있도록 도와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