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반달곰원장입니다.
영국의 고등교육평가기관인 Times Higher Education(THE)에서는 매년 개교한지 역사가 50년 미만인 전 세계 신생 대학교들을 평가하여 랭킹을 발표하고 있습니다. 50년미만이므로 1965년이후에 개교한 학교들이 대상이 되겠습니다.
역사는 비록 50년도 안되어서 비교적 짧지만 세계적 수준의 대학이 될 수 있는 성장 잠재력을 가진 대학교를 발굴하고 평가하기 위해서 랭킹을 발표하는데 총 다섯분야를 두고 평가를 합니다. 첫째가 교육성과, 둘째가 국제화수준, 세번째는 산학협력 수입, 네째는 연구실적, 그리고 마지막은 논문인용도입니다.
지난 4월 29일 THE가 개교 50년미만인 세계대학평가 결과를 발표했는데 우리나라의 포스텍이 2위를 차지하였고 KAIST가 3위를 차지하였습니다. 물론 결과를 보면 매우 잘 한 것인데 아쉽게도 포스텍은 3년동안 내리 1등을 하다가 이번에 2위로 한단계 물러났습니다. 스위스 로잔공대가 유일하게 70대인 72.7점을 기록하며 1등으로 올라온 것입니다.
KAIST는 작년과 같은 순위인 3위를 차지하였습니다. 그러나 평가 점수는 작년의 67.4점보다 오른 68.3점을 기록하여 69.2점의 포스텍을 0.9차로 추격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의 두 학교는 산학협력 수입에서는 만점을 받았으나 국제화수준에서 각각 36점과 34.9점의 매우 낮은 점수를 받는 바람에 작년의 좋은 성과를 이어가질 못했습니다.
반면에 스위스로잔공대는 국제화수준 점수가 98.8점으로 포스텍과 KAIST에 비교가 안됩니다. 우리나라의 탑 대학교는 왜 이렇게 국제화수준 점수가 낮을 까요? 세계의 명문대학교들과 많은 교류프로그램을 맺고 교환학생 그리고 복수학위등을 추구해야 할 것입니다.
1,2,3위 다음은 반달곰원장이 전문적인 MBA 컨설팅을 하고 있는 홍콩과기대 HKUST가 4위, 그리고 싱가폴의 난양공대 NTU가5위를 차지하였습니다. 이 두대학교는 이미 50년미만 역사의 대학교수준이 아니라 세계100대 대학교 랭킹에서도 상위에 랭크되는 명문대학교로 우뚝서고 있습니다.
그에 반하여 포스텍과 KAIST는 50년미만 대학교 수준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을뿐 세계 대학 랭킹에서는 지지부진한 랭킹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 역시 국제화수준이 매우 낮기 때문일 것 입니다. 한국 대학교들이 세계적인 대학교가 되기위해서는 국제화수준을 향상시키는데 역점을 두어야 할 것입니다.
참고로 우리나라의 울산대학교가 90위를 차지하여서 100위안에 3개 학교를 랭크시켰고, 호주가 16개 대학교를 100위안에 랭크시켜 가장 많은 학교를 배출하였습니다. 영국이 15개, 미국과 독일이 7개씩을 랭크시켰습니다.
반달곰원장이 전문적으로 컨설팅을 하는 홍콩과기대HKUST와 난양공대NTU가 최상위를 기록했다는 것과 이번에 반달곰원장이 출장을 다녀온 오스트랠리아, 뉴질랜드 ANZ의 호주대학교 15개가 랭크되었다는 것이 고무적인 것인 것 같습니다. 이들 대학교의 대학입학이나 MBA 진학, 석사과정 진학에 관심있는 분들은 언제든지 반달곰원장에게 문의하시길 바랍니다. 친절하게 컨설팅해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