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전에 미국의 저명한 언론지인 US News and World Report 에서 미국대학교 랭킹을 발표하였습니다. 작년에 프린스턴대학교가 하버드를 제치고 단독1위를 하였었는데 2015학년도 랭킹에서는 어떻게 되었을까요! 위의 표에서 보시듯이 Princeton University가 또 다시 1위에 올라 하버드의 자존심에 살짝 생채기를 냈네요.
1위는 프린스턴, 2위는 반달곰원장이 최고경영자과정을 보내드리고 있는 하버드, 3위는 반달곰원장이 어학연수 프로그램을 컨설팅하고 있는 예일대학교가 차지하였습니다. 우리가 알고 있는 최고의 명문대학교들이 1, 2, 3위를 차지하였습니다. 그리고 4위는 반달곰원장이 최고경영자과정, 방문학자프로그램을 주로 컨설팅해드리는 스탠포드, 콜롬비아, 시카고대학교가 공등으로 차지하였습니다. 7위는 MIT, 8위는 반달곰원장이 방문학자 프로그램으로 많이 보내드리는 듀크대학교가 유펜과 함께 공동으로 차지하였습니다. UPENN의 어학과정인 English Language Program(ELP)도 반달곰원장이 한국대표등록 사무소로서 적극적으로 컨설팅하는 학교입니다.
10위는 미국에서 정말 MIT와 쌍벽을 이루는 명문대학교지만 우리나라 사람들은 아직도 잘은 모르는 캘리포니아공대 CIT 입니다. 11위는 아이비리그중의 하나인 다트머쓰가 차지하였고 12위는 의학과가 유명하지만 다른 전공들도 훌륭한 존스홉킨스대학교가 차지하였습니다. 13위는 MBA스쿨인 켈로그가 유명한 Northwestern 이 차지하였고, 14위 역시 Olin이라는 유명한 비즈니스스쿨을 가지고 있는 세인트루이스에 있는 워싱턴대학교가 차지하였습니다.
15위는 아이비리그중의 하나인 코넬대학교, 16위는 반달곰원장이 정말 좋아하는 브라운대학교와 노틀담대학교, 밴더빌트대학교가 공동으로 차지하였습니다. 19위는 RICE대학교가 차지하였고 20위는 반달곰원장이 International Diploma Program을 컨설팅하는 UC Berkeley 가 차지하였습니다. 미국 주립대학교중에서는 1위이지만 웬지 순위가 좀 아래로 쳐져있는듯한 느낌이 드네요.
(2008년 미국델라웨어대학교 어학연수시절 중국인친구들, 터키친구등과 같이 방문했던 프린스턴대학교. 프린스턴대학교 전총장이었던 존 위더스푼동상에서 기념사진 한장 찍었지요)
미국대학교 랭킹 20위까지를 살펴보니 정말 쟁쟁하네요. 종합대학교로서 전체적인 부분이 평가되지만 이런 상위의 대학교의 MBA와 로스쿨들도 항상 높은 순위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재미는 것은 1위를 차지한 프린스턴대학교에는 MBA가 없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미국에서 공부했다며 사기치는 사람중에 프린스턴 MBA 출신이라고 하면 바로 신고하면 된다는 사실.
우리나라 학생들의 미국으로의 어학연수 유학등이 줄었다고 합니다. 어려서부터 조기유학이나 영어교육실시로 영어능력이 많이 향상되었기에 구지 미국으로 어학연수를 갈 필요성을 못느끼는 것이겠지요. 그리고 인맥 학맥을 중시하는 한국의 기업문화속에서 살아나갈려면 미국대학교의 인맥으로는 어려움을 겪을 수 있습니다. 대한민국 남자들 고등학교 대학교 찾는 것은 어제 오늘 일이 아니므로 한국에서 대학교를 다니고 대학원이나 MBA를 가는 것이 한국사회에서는 필요할 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러나 정말 세계적인 석학들과 같이 공부하고 우리나라의 명성을 드높일 수 있는 그런 인재들은 앞으로도 꾸준히 나가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우리나라는 매우 좁고 잡시장도 한정되어있습니다. 경제규모가 그다지 크지 않아보니 일자리도 많은 것이 아닙니다. 좁은 세상에서 아둥바둥 사느니 큰 물에서 좋은 환경속에서 자신의 꿈을 펼쳐나가는 것도 좋은 길이라 생각합니다. 한번 사는 인생, 외롭지만 멋지게 살수 있었으면 하는 마음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