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ina/Hong Kong

홍콩여행-피크트램을 타고 빅토리아피크로 고고씽

반달곰원장/자유영혼 2013. 1. 27. 21:36

우리의 목적은 빅토리아피크를 오후에 올라가서 주간의 모습도 보고 백만불짜리 야경이라는 홍콩의 야경을 보고 내려와 다시 페리를 타고 침사추이로가서 심포니오브 라이트를 보는 것이엇다.

 

빅토리아피크로 가기위해서는 버스, 택시등의 방법이 있지만 제일 대중적으로 사랑받는 것은 바로 피크트램을 이용하는 것이다. 네이버지식백과에 의하면 피크트램은 홍콩섬의 센트럴지역에서부터 빅토리아 피크타워까지 운행하는 급경사의 산악 트램이라고 짧게 정의되어 있다. 그의 부연설명을 보면,

 

홍콩섬의 빅토리아 피크 타워로 오르는 산악 트램으로 아름다운 빅토리아만과 홍콩섬의 경치를 트램안에서 관망할 수 있다. 1881년 산 정상의 호텔 소유주이던 A. F. 스미스가 처음으로 도입하였다.

1888년부터 공공 서비스를 개시하였으며, 오늘날에는 1년에 400만명 이상이 이용한다. 선로의 총 길이는 1,364m로 높이 368m지점까지 올라간다. 아래쪽 종점은 가든로드의 성요한성당 부근, 높은 쪽 종점은 빅토리아 피크에서부터 약 150m 아래에 있는 피크타워에 있다.

홍콩 '반도호텔(The Peninsula Hotel)' 소유주인 '홍콩-상하이호텔(The Hongkong and Shanghai Hotels) 그룹'이 소유와 운영을 맡고 있다.

 

이런 시설을 1800년대 후반에 설치하여 대중에게 서비스하였다는 사실이 참으로 놀리웁다.

 

 

피크트램 매표소에서 왕복티켓을 산후 입장하면서 한장

우리가 들어간 시간에는 그렇게 많은 사람들이 있지않았으나 그 이후부터 사람들이물밀듯이 들어왔다.

우리 앞에서 기다리는 사람들., 피크트램의 명당자리는 맨앞에 오른쪽 자리이다. 왜냐하면 올라가면서 홍콩의 전경을 볼수있기 때문이다. 왼쪽은 산만 보일 뿐이다.

동방의 진주라는 홍콩

 

옛날 피크트램승무원들이 입엇었던 복장이었나보다

이렇게 사람들이 많아서 우리는 이 사람들을 보내고 다음 트램을 타기로 결정햇다. 맨앞에 앉기위해서

드디어 트램이 내려오고 사람들을 내려놓는다, 그리고 우리쪽에 기다리던 사람들이 타기시작햇다.

 

한개를 보냈더니 15분뒤에 새로운 트램이 도착하고 있다.

우리가족뒤로 기다리고 있는 사람들, 언제이렇게 많아졌지.

 

가운데의 트램을 움직이게 하는 바퀴장치인가요? 베어링인가요? 그 사이즈가 장난이 아닙니다.

암튼 우리아이들이 이렇게 오른쪽 맨앞에 앉는데 성공했습니다.

이 트램의 좌석은 95석이고 입석은 25명까지 된다고 합니다.

이 트램도 중간에 정거장이 있답니다. 깍아지른 빅토리아산에 높은 고층아파트들이 많은데 그 주민들이 이용하나봅니다.

트램트랙이 시원하게 뻗어있습니다.

 

중간에 교차할수 있는 공간이 있어 이렇게 상하행선이 엇갈려간답니다.

드디어 빅토리아피크타워가 눈에 들어오네요. 아, 빅토리아피크에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