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ina/Hong Kong

홍콩 침사추이 스타의 거리 로 가다

반달곰원장/자유영혼 2013. 1. 18. 19:13

침사추이 하카헛HAK KA HUT에서 맛있는 딤섬을 먹은후에 우리는 스타의 거리 AVENUE OF STARS 로 향했다. 솔직히 침사추이 나단로드에서 걸어가려면 거리는 멀지 않은데 길위로 건너가기는 싶지않다. 스타페리를 타는 곳까지 올라가야 신호등이 있어서 나단로드에서 갈려면 침사추이 지하철역으로 들어가 소고쇼핑몰SOGO TST쪽으로 걸아가야 한다.

 

네이버 여행 윙버스에 의하면 "스타의 거리는 홍콩 스타들의 핸드프린트와 영화와 관련된 조형물들이 줄지어 있는 거리입니다. 2004년 4월에 생겨난 이 거리에는 이소룡, 임청하, 주윤발, 장국영, 주성치 등의 핸드프린트 동판이 있기 때문에 홍콩 영화 마니아라면 꼭 놓치지 않고 들러야 할 곳이 되었습니다. 이 거리에서는 바다건너 홍콩 섬을 감상하기에도 좋으며 낭만적인 분위기 때문에 '연인의 거리'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기도 합니다."

 

그래서 홍콩에서 매일 저녁 8시에 하는 심포니어브라이트를 감상하기에 제일 좋은 곳이 바로 이 스타의거리이다. 내가 아는 중국배우는 많이 없지만 여기에 잇는 많은 배우들을 아는 것을 보면 나도 중국영화배우들을 꽤 많이 아는 편인가 보다. 익숙한 이름이 나올때 마다 그 앞에서 사진을 찍었고 아이들에게 설명을 해주었다.

 

영웅본색의 주인공 주윤발 적룡 그리고 장국영, 영화 도둑들에 나와 우리에게 더 친근해진 임달화, 황비홍 이연걸, 첨밀밀의 장만옥 여명, 쿵후허슬,쿵후축구의 주성치, 영화감독 서극, 오우삼, 그리고 이소룡등 수많은 스타들의 핸드프린팅들이 있었다. 산사람은 핸드프린팅이 잇지만 죽은 사람들은 그 이름만이 모든 것을 대신하였다.

 

 침사추이에서 스타의거리로 갈려면 소고 쇼핑센터를 찾는게 쉬울 듯하다. 지하에 들어오면 이렇게 스타의거리 안내가 나온다.

그렇게 지하속을 건너나오면 길건너편에 잇는 이 빌딩이 보인다.

 그리고 바로 눈앞에 ANENUE OF STARS 안내 표지판이 나온다.

 홍콩예술박물관이다. 지금 유명한 팝아티스트 앤디워홀의 전시회가 열리고 잇다. 네이버에 의하면 홍콩예술박물관은 1만5000여 점의 예술품을 소장하고 있다. 1/F부터 4/F까지 중국 골동품, 서화, 서예, 청동기, 현대미술 등을 전시한다. 스타페리 역에서 걸어서 2분 거리에 있어 손쉽게 방문할 수 있으며, 4/F 로비에서는 앉아서 통유리창 너머로 홍콩 섬의 전경을 바라보며 쉬어 갈 수 있다. 라고 되어있다.

 스타의 거리 상징물인 조각상

 

 이정표 HONG KONG MUSEUM OF ART등을 안내하고 있다.

 이 조각상뒤에 홍콩 센트럴에 잇는 IFC빌딩이 보인다

 

 인터컨티넨탈호텔이 아주 좋은 위치에 서있다. 저곳에서는 심포니어브라이트를 매일 편하게 볼 수 잇을 것이다.

 삼성전광판이 보이는 건물과 홍콩 컨벤션센타

 

 이소룡

홍금보

 

 오우삼감독

 

 주윤발

 장국영앞에서 감회에 젖은 박창공

 

 이연걸

 이소룡의 리얼한 표정이 살아잇는 동상

아직도 이소룔은 홍콩사람들의 사랑을 많이 받고 잇다.

 

 

 

 정말 생긴것만으로 복을 잔뜩 줄것 같은 복돼지를 배경으로...

 

 

 스타의 거리에 있는 귀여운 노점상

그런데 팔고 있는게 한국에서 온 버터오징어라고 씌어 있지 않은가!!! 버터오징어가 국위를 선양할 줄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