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dia/Agra

인도여행-구르가온에서 아그라를 향해--대절택시 만세!!

반달곰원장/자유영혼 2012. 12. 8. 21:43

인도 델리인근의 쇼핑의 명소 구르가온에서 어학연수할때 아그라에 있는 타지마할을 꼭 봐야겠다는 생각에 동생들 세명과 함께 택시를 대절해서 아그라로 향했다. 도로사정이 안좋고 차의 성능도 별로 좋지 않았지만 그래도 세계7대 불가사의 중에 하나인 타지마할을 볼 수 있다는 생각에 불편을 모를 정도 였다.

 

4시간 가까운 운정을 통해 아그라에 도착하였다. 주차장에서부터 엄청난 호객행위로 정신이 없었지만 그래도 나름 홀리지 않기위해 노력하였다. 주차장에서부터 매표소가 있는 입구까지는 낙타가 끄는 마차를 탔다. 직접 낙타의 등위에 올라탄것은 아니지만 그래도 낙타를 처음 탔다는 기분에 신이 났었다.

 

그렇게 낙타를 타고 가면 어느새 타지마할의 매표소가 나온다.

 

전에도 언급했듯이 인도사람은 10루피인가내고 외구사람은 750루피를 냈던것 같다. 순간 발끈했지만 로마에 가면 로마의 법을 따라야 하는법. 내가 인도인이 아님을 탓해야지 할수 잇나!!!

 

암튼 이제부터 타지마할 여행이 시작됩니다.

 

무굴제국의 황제 샤자한이 그의 아내 뭄타즈마할을 기리기 위해 만든 일종의 무덤이다. 그이 본부인이 아닌 뭄타즈가 얼마나 사랑스러웠으면 대인력이 들어가는 공사를 벌였을까!!!

 

 

 낙타를 타고 타지마할로 고고고

 낙타가 가다가 말고 나뭇잎을 따 먹는다

 자식,,,낙타같이 생겼네.

이렇게 말로 끄는 마차도 있었다. 그러니 이 주변에는 동물의 대소변 냄새가 많이 난다. 그러나 인도임을 이해하려면...다 어쩔수없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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