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MBA·Master·학사/UIC MBA

UIC MBA IM과정(International Manager) 세번째 모듈 경험담

반달곰원장/자유영혼 2011. 7. 19. 10:15

한여름에 시작한 세번 모듈은 다섯과목으로 구성되어 있었다. 과목은 아래와 같다.

 

ECON

521

2G

Macro/International Econ Bus

A

4.000

16.00

ENTR

559

2G

Entreprenrl Consulting

A

4.000

16.00

IDS

532

2G

Intro to Operations Mgmt

A

4.000

16.00

MGMT

594

2G

Negotiations

A

2.000

8.00

MKTG

594

2G

Marketing Strategy

                 A

4.000

16.00

마이크로 이코노믹의 다음 버젼인 매크로 이코노믹을 공부하였고 오페레이션 매니지먼트, 그리고 가장 마음편하게 수업에 임하게 만든 네고시에이션, 그리고 엔터프리뉴얼 컨설팅, 그리고 또 다른 시뮬레이션 수업인 MARKETING SRATEGY을 수강하였다.

 

첫째, 매크로 이코노믹스는 남미출신의 젊은 교수님이 가르쳤는데 아주 착하시고 성실하신 분이셨다. 영어발음이 참 재미있어서 더욱 편하게 들었던 것이 아닌가 싶다. 거시경제에 대한 그림을 다시한번 그릴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 역시 중간 기말고사 시험이 거의 전부였고 숙제를 두세번 주었던 것 같다. 물론 성적에 포함된다.

 

둘째는 오페레이션 매니지먼트. 프린스턴대학출신의 교수님이셨는데 나는 IM과정의 애들과 수업을 안듣고 팀플레이를 위해 FMRM과정애들과 수업을 들었다. 나랑 항상 팀을 이루던 모니카와 잉이 FMRM과정으로 전과를 한 것이었다. 어쩔 수없이 따라갔는데 이 결과로 일주일에 수업이 3일만 있는 황금의 시간표가 만들어 졌다. 이 과목은 중간 기말고사가 매우 중요했고 2-3번의 수업후에는 항상 랩업시간이라해서 수업시간중에 팀단위로 문제를 풀어서 내게 했다. 이 점수는 매우 중요한 것이었다. 중간 기말고사도 빙빙 돌려서 어렵게 내서 생각보다는 점수가 안나와 매우 실망했지만 다행스럽게도 A학점이 나왔다.

 

셋째는 네고시에이션. 와튼출신의 인자하게 생긱신 노교수님이 매일 자전거타고 오셔서 가르쳤는데 수업도 재미있었고 책도 매우 좋았다. GETTING TO YES 라는 책을 읽고 컴퓨터상에서 문제를 다섯번 푸는 것이었는데 평균 95점이 넘으면 A였다. 물론 95점이상 나올때까지 무한대로 풀 수 있었다.

 

넷째는 EVENING MBA 학생들과 같이 수업을 듣는 것이었는데 크리스토퍼교수가 맡은 수업이었다. 원래 미국 애들이 말은 많은데 실천이 약하다. 그나마 우리팀은 성실하고 짱ㅁ새가 있는 죠셀린과 알렉스가 있어서 스트레스 많이 안받고 잘 마칠수있었다. 프리젠테이션도 잘하고 결과도 좋고.

 

다섯째는 마케팅스트레티지였는데 어바나샴페인 출신의 젊은 백인 교수가 가르쳤다. 우리팀은 조금은 성적이 좋지 않았던 스테파니와 나 단 둘이었다. VODITE, SONITE 제품을 개발하고 마케팅해서 세일즈를 해야하는 시뮬레이션게임인 MARKSTRAT이었는데 결국은 끝까지 헤매다 3개조중 한조에서 꼴찌를 하였다. 시험이나 프리젠테이션이야 잘했지만 워낙 시뮬레이션 결과가 안좋아 걱정을 많이 햇는데 시뮬레이션은 그냥 하나의 레퍼런스였던 것이엇을까? 무사히 A를 받으며 최대의 위기를 잘 넘겼다.

이과목에서 확실하게 느낀 것은 시뮬레이션 결과도 중요하지만 그 게임을 통해서 배우고 느낀게 더 중요하다는 것이다, 교수들은 이 모든 것을 종합적으로 보고 평가하는 것이었다. 그러니 게임에서 꼴찌했다고 너무 낙심말고 REPORT나 시험등에도 최선을 다해 준비한다면 좋은 결과가 나올 것이라고 생각한다.

 

이렇게 한여름에 받은 네과목도 전부 올 A로 끝냈다. 정말 이제는 서서히 올A에 대한 욕심이 생겨났다.

 

김재영 원장, 010-4240-0483, heyjames3@gmail.com

 

 

학교 도서관에서 팀미팅을 하고 있는 UIC MBA IM과정 ENTERPRENURIAL CONSULTING 의 우리팀모습. 조셜린, 아프가니스탄으로 파병간 잭, 그리고 알렉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