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SA/Las Vegas

13년만에 방문한 라스베가스

반달곰원장/자유영혼 2010. 2. 26. 14:34

시카고로 가면 라스베가스에 가기가 힘들어질것 같아서

혼자서 라스베가스 여행을 기획하여 갔다.

오전 10시 비행기라 바트타고가면 시간이 맞을줄 알앗는데

글쎄 일요일은 오전 8시 이후부터 운행한단다.

이런 맙소사...

하는수없이 곤히 자고 잇는 수철이에게 sos를 쳐서

오히려 더 편하고 빨리 갈수있었다.

 

사우스웨스트항공을 이용햇는데

정말 타면탈수록 맘이 편하다.

가방도 2개까지는 공짜이고...

 

도착하기전에는 그렇게 기다리던 승무원의 노래를 들을수 있었다.

Youtube에서 이들이 춤도추고 노래도 부른다는걸 본 나는 전부다 그러는줄 알았었다.

그러나 하는 사람만 하는것이엇다.

드디어 그런 승무원을 만난것이다.

멀리 앉아있어서 디카로 녹화못한게 못내 아쉬웠지만

그래도 정말 신기하고 즐거웠다.

캡틴앤 테닐의 러브윌킵어스투게더(ㅣLov will keep us together)를 불렀다.

 

암튼 셔틀버스정류장으로 가서

12.5달러를 주고 왕복권을 샀다.

여기서 주의할 점은 호텔에서 공항으로 돌아갈때

24시간전에 예약전화를 해야한다는 것이다.

나는 신경도 안썼다가 큰일 날뻔 했었다.

다행히 다른 사람들 픽업할 차가있어서

망정이지 그렇지 않았으면

아마도 택시타고 가지 않았을까 싶다.

 

나의 호텔은 엑스칼리버호텔.

정말 고민많이 하고서 혼자 자는데 중요한것은 가격이엇다.

그러나 역시 싼게 비지떡일까?

뷰가 없는...담벼락을 바라보는 방으로 준다.

나쁜 x...그러나 어찌하리...

 

암튼 배가 고팠기에 제일먼저 먹은것은

호텔 2층에 있는 Round table이라는 뷰페식당에서

17.29$ 를 주고 점심 부페를 먹었다.

저녁부페가 3시부터 하길래 2시좀 넘어서 갔는데 3시가

넘어도 메뉴가 안바뀌었다.

어떻게 된걸까???

 

암튼 그렇게

식사를 햇는데 부페 별로다. 그래서 호텔부페는 더는 안가기로햇다.

그리고는 바로 길거리 호텔투어를 시작햇다.

뉴욕뉴욕, 윈 앙코르 몬테카를로 TI 벨라지오 밸리스 플래닛 할리우드 미라지

베네치안 플라멩고 리베라 사하라까지...

정말 그 스트립을 전부 걸어갓다 걸어오니 6시간정도 걸린것 같다.

클럽을 갈가도 햇는데 기진맥진되어 바로 잠자리로 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