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dinburgh Language Academy / Mini-stay experience
안녕하세요.반달곰원장입니다.
유럽의 중세 도시의 모습을 그대로 간직한 곳 영국 스코틀랜드의 에딘버러는 현재 에딘버러 축제기간입니다.
길거리와 건물 곳곳에서 다양한 공연을 볼 수 있어 도시 전체가 축제분위기에 휩싸이게 되는데요.이런 더운 여름 날 피서로 영국을 방문할 수 있다면,꼭 에딘버러에들러보는 것도 좋겠습니다.
오늘은 에딘버러에 있는 Edinburgh Language Academy의 소식을 전할까 합니다.
ELA는 일반적인 영어 과정부터 대학 준비 과정, TESOL과정,시험 준비과정,그룹을 위한 다양한 맞춤 수업을 제공하고 있는데요.오늘 소개할 과정은 Mini-stays for Group입니다.
에딘버러에 오는 목적이 여가 시간에 역사적인 건물이나 박물관,갤러리를 방문하든 아니면,세일링이나 카누를 타든,사격이나 골프 등의 스포츠를 즐기려고 하든 모두 이 도시에서 가능합니다. 에딘버러와 스코틀랜드의 역사는 스토리가 풍성하며,보트를 타고 둘러보는 여행도 있고, 에딘버러의 유명한 지하도시를 탐험할 수 있어 지루할 틈이 없습니다.
혹은 시간이 더 많다면, Loch Ness, Highlands를 가거나 Enchanted Forest를 방문해 볼 수 있습니다. 스코틀랜드는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나라 중 하나로 풍부한 야생 동식물과 아름다운 산과 숲이 있는 곳입니다.사실 에딘버러에서 공부하는 동안 얼마나 많은 경험을 할 수 있는지 입으로 설명하기가 어려울 정도로 도시 구석 구석에서 볼거리, 할거리, 즐길거리를 만날 수 있습니다.문화 및 예술 행사 및 공연이 매년 매월마다 열리고,아주 좋은 술집과 식당이 즐비해서 심심하다 느낄 새가 없을 것입니다.
앞서 현재 에딘버러 축제 기간이라고 했는데요.세계에서 열리는 가장 중요한 국제 예술 문화 페스티벌이 지금 열린다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프린지페스티벌이라고는 많이 들어보셨을 듯 합니다. 이 페스티벌은 국내에서도 이름을 많이 도용하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요.프린지는 특정 기준에 따라 작품을 선정하지 않고, 아마추어에서 전문 예술단체에 이르기까지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는 축제를 말하는데요. 1947년 여덟명의 배우들이 공터에서 무허가로 공연한 것이 시발점이 되었다고 합니다. 1947년 스코틀랜드의 Edinburgh International Festival이 처음 열렸을 때 초청받지 못한 작은 단체들이 축제의 주변부에서 자생적으로 공연을 하게 되었는데, 이 공연들이 사전 기획이나 조직력을 갖춘 게 없었지만,매우 독특하고,참신한 형식으로 진행되다 보니 관객 및 언론의 주목을 많이 받아 유명해졌다고 하네요.
그 이후 계속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공연 단체들이 늘어나면서 프린지페스티벌이에딘버러 국제페스티벌의 핵심 축제가 되었습니다. 우리나라 난타도 여기서 공연하게 되면서 세계적인 주목을 받아 지금의 명성을 누리게 되었다는 게 아주 인상적입니다.이제는 홍보와 마케팅 등 운영 시스템 및 원칙을 갖고 축제가 열리고 있지만,주변을 뜻하는 프린지 개념이 다른 지역으로 많이 확산되면서 공식공연과 별개의 독립 공연들이 꾸준히 등장하고 있어 예술문화가 꾸준히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되고 있습니다.
에딘버러의 겨울에도 페스티벌은 계속됩니다.한달간 지속되는 Dark December nights는 크리스마스 장식 불빛과 함께 시작이 되며, 길거리 시장과 축제들이 열립니다.
여름방학과 겨울방학을 이용해서 에딘버러의 가장 큰 축제를 즐길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할 수 있을텐데요. 축제만 즐기다 오는 관광보다는 영어 공부도 하고, ELA가 소개하는 숙소에서 안전하게 머물면서 수업이 없는 오후에는 축제를 제대로 즐길 수 있습니다.
ELA에서는 그룹을 위한 수업으로 여러가지 활동과 영어 공부를 조합해서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습니다. 문화의 도시에서 연극이나 공연을 관람할 목적으로 방문한다면, English & Theater를,영어를 배우면서 자전거를 타고 싶다면, English & Cycling을,여가를 이용해 골프를 즐기고 싶다면, English & Golf에 참여할 수 있습니다. 이 밖에 50대 이상을 위한 영어 공부와 여행프로그램, English & Tennis 등이 있습니다.
프로그램 신청 최소 단위는 1주이기 때문에 잠시 휴가를 이용해 에딘버러를 방문한다고 해도 영어 공부도 하고, 관광이나 공연 관람, 축제 참여,스포츠 활동 등 많은 것을 해 볼 수 있습니다.
에딘버러ELA의 프로그램 및 참여를 위한 신청 문의는 언제든 반달곰 원장에게 연락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