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출발하기 전 준비 사항 및 출국 준비
안녕하세요.반달곰원장입니다.
캐나다 Study Permit을 받고 이제 본격적으로 출국하기 전에 준비해야 하는 몇 가지 팁에 대해서 설명드리겠습니다.
유학기간에 따라 준비물이 다를 수 있지만,대개는 생활에 필요한 물품부터 여권, 비자 포함 중요한 서류,항공권,입학허가서,숙소 확인서,보험 등 준비를 해야 합니다.
아래는 캐나다 매니토바주의 마운틴 뷰 교육청의 공립학교 입학을 앞 둔 학생을 위한 지침서에 기재된 물품 위주로 설명드리겠습니다.
준비물
의류의 경우,캐나다에서는 주로 학교에서 편하고 캐주얼한 의상을 착용합니다.
여학생의 경우 일반적으로 청바지나 스커트 또는 반바지,티셔츠,블라우스,트레이닝복을 착용하며, 남학생의 경우,청바지,반바지,캐주얼 셔츠, 트레이닝복 또는 티셔츠를 주로 입습니다. 신발은 구두,샌들,운동화를 신습니다.마운틴 뷰 교육청이 있는 중부지역 캐나다는 봄,여름,가을, 겨울의 뚜렷한 사계절이 있습니다. 학기는 가을에 시작하며,낮 밤의 일교차가 큰 편입니다. 겨울은 10월말부터 시작하는데요.가을 입학을 앞두고 출국하는 학생은 겨울 의상을 반드시 준비해야 하며, 보온이 잘 되는 두꺼운 재킷과 털, 모자, 벙어리 장갑,털 부츠가 필요합니다. 여름은 6월 초에 시작하며, 1년 이상 체류한다면,여름 옷도 준비해야 합니다.
개인 세면도구, 사진,개인적인 물건을 챙겨야 하고,안경을 착용하는 학생이면, 여분의 안경 또는 의사 소견서를 가지고 와야 합니다.
생활비
매니토바주에서의 편안한 생활을 위해서는 일년에 대략 한화로 500만원 이상을 생활비로 준비하는 것이 좋습니다. 만약 짧은 기간의 방문이라면,굳이 은행계좌를 따로 개설할 필요가 없이 한국의 은행 체크카드로 돈을 인출하여 사용할 수 있습니다.
매니토바 유학생 프로그램 담당자로부터 돈을 관리하는 법을 도착하면서 오리엔테이션때 배우게 되겠지만,당장 필요로 한 비용은 캐나다 달러로 미리 환전해서 가져가야 합니다.학생들이 캐나다에 있을 동안 필요 외 많은 돈을 현금으로 소지하고 있거나 홈스테이 집에 두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가능한한 도착하자마자 은행계좌를 개설하는 게 바람직하며, 학생이 거주하는 지역에는 24시간 사용 가능한 현금지급기와 은행이 있습니다. 한국 체크카드로 어느 가게에서든 물건을 구입할 수 있습니다.
통상적 화폐는 캐나다 달러로 동전은 1센트, 5센트, 10센트, 25센트, 1불,그리고, 2불까지 있으며, 5불, 10불, 20불, 50불, 100불의 지폐가 있습니다.
캐나다에서 대부분의 물건 구매 시 세금이 포함됩니다. PST 경우,제품 가격의 7%, GST 경우, 제품 가격의 5%가 포함됩니다.예를 들어, 10불짜리 물건을 살 경우, 10불에 70센트(PST)와 50센트(GST)가 포함되어 총 11불 20센트를 지불해야 합니다.
일상적인 물건의 가격 대 | |
청바지- 20불∼100불 | 드레스- 40불∼ 200불 +α |
티셔츠- 10불 +α | 이발 미용- 10불∼ 45불 |
셔츠- 25불 +α | 영화- 13불 |
털 스웨터- 50불 ∼100불 | 맥도날드- 5불 +α |
트레이닝복- 40불 ∼ 100불, | 종이 표지 책- 6불 +α |
운동화- 50불 +α (250불 이상 나이키 리복) | 우편요금(지역내)- 63센트 (국제)- 1불85센트 |
털 양말- 켤레당 10불 | CD- 10불∼35불 |
솜 재킷- 100불∼300불, | 조각 피자 - 8불 +α |
한국도 영화표 값이 많이 올라서 그런지 환율 적용하면,거의 비슷한 수준으로 보이거나 약간 비싼듯 합니다.
수업 준비물품
장기 및 단기 학생 모두에게 교재와 수업 관련 자료를 학교에서 제공하는데요.학생들은 개인 소유의 펜, 연필,노트,학용품을 별도로 준비해야 하며,이런 품목은 현지에서 구매 가능하기 때문에 짐을 쌀 때 당장 사용할 것만 챙기는 게 좋습니다.
건강보험 및 여행자보험
가이드미라는 그룹 건강보험이 모든 국제학생에게 적용되며,이는 의무사항이기에 학비 납부 시 함께 납부하게 되어 있습니다.이 플랜은 각 학생들에게 보험 카드를 제공하고,보험 범위에 대한 설명이 있는 책자를 제공합니다.이와 관련된 모든 비용은 학생이 부담하게 되어 있으며,학생이 의사에게 방문 시 청구서를 받게 되면, 원본 영수증과 서식을 보험 담당자에게 전달, 보험사가 이를 보상해 주게 됩니다. 국제학생 담당자가 환불에 필요한 서식 작성을 도와주고 있으니 도움을 요청하면 되겠습니다.또한, 한국에서 캐나다 학교에 도착해서 보험 가입 전까지 커버할 수 있는 여행자 보험을 준비해 두는 것도 좋습니다.3일 이내의 짧은 기간의 여행자 보험 가입을 통해 소지품 분실 등을 커버하는 항목이 있기 때문에 캐나다까지의 여행 동안 안심할 수 있을 것입니다.
치과 진료는 학교에서 제공하는 건강 보험 영역에 해당하지 않기 때문에 가능한 치과 치료를 출국 전 받아 두는 게 좋습니다. 캐나다 내의 치과 비용은 높습니다. 치아에 문제가 생기면, 치과 치료에 많은 비용이 발생하기 때문에 미리 검진을 받아두세요.
모든 짐을 챙기고,여권, 항공권 및 중요서류를 빠짐없이 준비했다면,이제 출국일에 인천공항에 늦지 않게 도착해야겠지요?너무 서두르다 놓고 온 물건이 있을 수 있으니 여유 있게 집을 나오는 게 좋습니다.
캐나다에 도착하면, Canada Border Services Agency(CBSA)에서 일하는 국경서비스 직원을 만나게 되는데요.그 이민 심사관이 여권과 여행에 필요한 서류를 보여달라고요청을 할 것입니다. 그리고,몇 가지 질문을 하면,성실히 그 질문에 답해야 합니다.심사관에게 보여줘야 하는 서류는 여권 이외에 Study Permit과 입학허가서이니 이 중요한 서류는 반드시 몸에 지니는 가방에 잘 보관해야 합니다. 짐칸에 보내는 캐리어에 서류를 넣어서는 절대 안되니 꼭 여권과 중요서류는 몸에 지니는 가방에 미리 챙겨두세요.
만약 18세 미만의 미성년자가 혼자 여행을 하거나 한쪽 부모와 함께 여행하거나 법적 가디언이나 입양한 부모님,부모나 법적 가디언 이외의 사람과 여행할 때는 심사관이 실종아이거나가출청소년인지 매우 조심스럽게 확인하기 때문에 서류준비도 꼼꼼히 해야 하고, 받는 질문에 신중하게 답해야 합니다.
만약,미성년자인 학생이 혼자 여행한다면,다음의 서류가 모두 있는지 확인해야 합니다.
- 여권원본
- 출생증명서나 기본증명서 공증본
- 가디언 수락서
- Study Permit
무사히 입국심사를 마쳤다면,학교나 숙소로 이동을 하게 될텐데요.픽업 신청을 미리 했다면,픽업 기사나 담당자가 공항에 나와서 입국을 기다리고 있을 것입니다.그 다음부터는 픽업 담당자의 안내를 받고 움직이면 되므로 안심하셔도 됩니다.
이번 도착하는 학생들이 너무 늦은 시간에 위니펙에 도착하기 때문에 공항 주변 호텔에서 하룻밤을 지내게 된다고 합니다.비슷한 시간에 도착하는 다른 국제학생과 함께 호텔에서 머물면서 안면을 트게 되고, 그 다음날 학교 담당자와 학교로 이동하게 됩니다. 학교에서 간단한 오리엔테이션을 받고, 배정된 홈스테이 가족과 함께 집으로 이동을 하면, 긴 캐나다 여행의 여정을 마칠 수 있습니다.
캐나다 매니토바주Mountain View School Division의 교육청에는 유치원에서 초,중,고등학교까지16개의 학교가 있는데요.이번 가을학기에 입학하는 학생이 있어 이곳 중심으로 출국 준비에 대한 간단한 안내를 해드렸습니다.
대학 진학을 목적으로 장기로 유학을 가는 학생들도 있지만,캐나다에서 잠시 영어도 배우고, 캐나다 문화를 경험하기 위해 짧은 기간이나 한 학기 정도 계획하고 캐나다 학교에 진학하는 학생들도 있습니다.어떤 목적이든 캐나다 조기 유학에 관심이 있다면,언제든 반달곰 원장에게 문의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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