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델라웨어대학교 ELI 어학연수시절 홈스테이 앤디할아버지랑 한장)
반달곰원장이 상담을 하다보면 고객분들이 많이 놀라는 것을 봅니다. 첫째 반달곰원장은 돈 얘기를 안한다는 것입니다. 다른 유학원에 가면 몇주에 얼마요, 몇주이상하면 할인 몇%요 정도의 상담밖에 못한다는 것입니다. 물론 고객분들이 어학연수 하나를 가더라도 여기 저기 수많은 유학원을 돌아다니며 한푼이라도 저렴한 곳으로 가려하기에 그런 장수꾼 같은 유학상담사가 필요한지 모르겠습니다.
그런데 반달곰원장은 아니다라는 것입니다. 유학비가 얼마고 얼마 깍아줄게라는 말은 아예 나올 생각을 안하고 엉뚱하면서도 정말 중요한 것을 물어 본다는 것입니다. 가령 아래와 같은 질문입니다.
1. 지금 어떤 일을 하고 있느냐?
2. 업무에 만족하느냐?
3. 향후 꿈은 무엇이냐?
4. 어학연수는 왜 가려고 하느냐?
5. 어학연수이후 계획은 무엇이냐?
6. 비즈니스전문연수를 통해 경력을 더 쌓고 싶으냐?
7. 비즈니스전문연수를 통해 경력을 바꾸고 싶으냐?
8. 전문연수이후 복직이냐? 전직이냐? 현지취업이냐?
9. 10년이후의 꿈은 무엇이냐?
10. MBA는 왜 하려고 하느냐?
11. 나이가 있는데 TOP MBA를 목표로 하느냐?
12. MBA 이후 취업이냐? 현지취업이냐? 창업이냐?
13. 현재 나이와 MBA이후의 나이를 생각해 보았느냐?
14. MBA를 위한 준비는 어느 정도 되었는가?
15. 글로벌 네트웍이 얼마나 중요한지 아는가?
16. 미국에서 생활비는 어느 정도 생각하는가?
17. 미국에서 집구하는 방법을 생각해 본적있는가?
18. 부모님의 도움을 받는가, 본인의 능력으로 가는가?
19. 현재 좋은 직장인데 왜 구지 MBA를 하려는가?
20. 경제적, 그리고 준비된 상태에서 도전할 수 있는 MBA수준이 뭐라고 생각하는가?
21. MBA 이후에 취업에 대해 걱정안하는가?
이상과 같은 질문이외에도 상담을 통해서 지속적으로 대화를 나눕니다. 반달곰원장이 41살에 어학연수부터 시작한지라 누구보다 그 어려움과 고통을 알기에 조금이라도 시행착오를 적게하고 제일 좋고 적합한 과정을 추천해주고 싶어서 계속 물어보는 것입니다. 현실과 이상은 매우 다릅니다. 실제로 MBA에 대한 준비를 하나도 안한 상태에서 많은 분들은 MBA졸업이후까지를 걱정하고 있습니다. 그러면 반달곰원장은 공중에 떠있는 고객의 발을 현실이라는 땅에 붙여줄려고 노력합니다.
현실을 직시해야 정말 필요한 걱정을 하게되는 것입니다. 그전에는 기우가 많습니다. 시간많고 재정적으로 여유있고 젊은 분들은 MBA준비를 몇년간 하여도 괜찮습니다. 그러나 30대중반에서 40대에는 하루라도 빨리 괜찮은 MBA를 하고와서 가지고 경력과 시너지를 만들어 재취업을 할 생각을 해야 합니다.
이렇게 반달곰원장은 상품을 이야기하기전에 인생을 논합니다. 현실과 미래, 꿈을 이야기합니다. 다른 젊은 유학원직원처럼 필리핀 얼마예요. 연계연수 얼마예요를 하지 않습니다. 아니 할줄을 모릅니다. 대신 바르게 정확하게 학교 프로그램에 대해서 컨설팅을 해줍니다. 전문연수라서 우습게 봐서는 안된다는 이야기, 거의 준MBA라는 이야기, 어학연수라도 사설보다는 아카데믹한 생활을 경험할 수 있는 대학부설의 장점 이야기 등등 고객의 입장에서 컨설팅을 하고 있습니다. 이것이 가능한 이유는 반달곰원장이 나이먹고서 직접 경험했기 때문입니다. 이런 경험과 노하우를 아낌없이 고객들에게 나누어 주고 싶고 실제로 그렇게 하고 있습니다.
고객님들은 큰 결심을 하고 떠나는 해외유학입니다. 그러니 학비가지고 장난치는 유학원사기만을 걱정할 게 아니라 자신에게 적절한 프로그램을 안내해주었는지에 대해서도 걱정을 많이 해야 합니다. 유학원직원의 감언이설에 넘어가서 나중에 미국가서 후회해봐야 소용합니다. 미리 미리 고객의 편에서 상담을 해주는 반달곰원장에게 컨설팅을 받으시기를 바랍니다. 인생에 도움이 될 것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