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여행- 골동품거리, 캣 스트리트를 가다

만모사원에서 엄청난 향을 뒤집어 쓰거나온 우리는 바로 래더거리를 따라 계단을 내려오니 홍콩의 유명한 골동품거리인 캣 스트리트가 나왔다. 몇년전에 왔을땐 아침일찍와서 골동품가게들이 문을 연곳이 별로 없어 시시했는데 이번에는 오후시간이라 많은 가게들이 문을 열고 있었다. 그런데 안타까운 것은 관광객들이 그렇게 많아 보이지는 않았다는 것이다.

 

그런데 왜 캣 스트리트일까? 고양기거리라. 바로 옆에는 할리우드로드가 있는데 할리우드배우들은 없고 파티복파는 곳은 있다고 하지만 여기는 왜? 옛날에 이거리에서 해적들이 자신들이 노략질해온 장물들을 거래했던 곳이서 그렇다는 얘기가 있다. 캣, 도둑고양이.ㅎㅎㅎ 어쩜 맞는것도 같다.

 

나는 원래 이런데서 귀엽고 조그만것을 사길 좋아하는데 이번엔 가족들과 와서 패스. 그러나 사진으로 담아 보았답니다.

 

 

 이 거리가 바로 만모사원앞에 있는 래더거리랍니다.

 여기가 캣 스트리트입구지요. 왼쪽 가게 아래를 보면 밥상만한 엽전이 있네요. 우리나라 인사동처럼 아기자기한 물건들이 참 많답니다.

 우리 가족들이 한가하게 거리를 걸어갑니다.

 물건 진열도 아주 깔끔하게 해놓은 곳도 있지만 저렇게 그냥 편하게 놓고 파는 경우도 있습니다.

 복을 가져온다는 도깨비들...색감이 아주 뛰어나지요!

 우리너 시계하나 사올것 그랫어요....많이 팔던데...

 가게들을 구경하며 지나가는 가족들

고양이 거리인것을 애네들이 알려주나요!ㅎㅎㅎ

 

 귀여운 유리구두들...실제로는 정말 작대요

 우리 대문에 달려있는 손잡이들...이렇게 다양한 줄 몰랐네요!

 총천연색의 부처님 얼굴들....

 골목사이에도 골동품 가게들이 있답니다.

 

 중국 사람들은 모택동을 어떻게 생각하고 있나요!

홍콩사람들은 모택동을 어떻게 생각하고 있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