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해의 아름다운 정원, 예원(Yuyuan)을 가다

지난 1월에 중국상해로 출장을 갔다. HULT MBA 상하이캠퍼스에서 open day를 하는데 아틀라스를 초대한 것이다. 행사에 참석해서 많은 것을 보고 느낀후에 마지막날 오전에는 잠시 시간을 내서 숙소에서 걸어갈 수 있는 거리에 있는 예원이라는 유명한 정원에 갔다.

 

중국에서도 가장 큰 명절중에 하나인 설날전이라 많은 상가들이 화려하게 장식을 하고 있었고 정원또한 예쁜 등으로 멋을 한껏 부리고 있었다.

 

예원은 완성된후에 주인이 여러번 바뀌었다고 한다. 어느 하나 영원한게 있으랴만 가지고 잇다가 팔거나 빼앗긴 사람들의 마음은 어땠을까? 이렇게 주인들의 손을 타다가 1956년도에 일반인에 공개되었다고 한다. 정원의 정자와 연못의 누각등을 아주 절묘히 배치하여 실제 크기보다 커 보이는 효과가 나오도록 했다고 한다.

이 예원에는 총40여개의 정자와 누각, 연못, 인공산등으로 이루어져 있다고 한다.

 

이런 예원에는 많은 상가들이 밀집해 잇는데 그 규모에 입이 딱 벌어질 정도이다. 특히 이 상가들은 입구에 화려한 장식을 해두는 것으로 유명한데 이 상가들의 입구 사진들을 모아보았다.

 

여기는 예원지역으로 들어가는 입구이다.

용이라는 글자가 화려하게 장식된 상점

거의 백화점수준의 규모이다

한자로는 아일금점인데 맞는데 모르겟다.

 

아마도 저분은 관우를 상징한 것이 아닌가 싶다.

유원상가라는 입구표시...희망의 2012년을 알리는데 이것을 2013년에 올리네요!ㅎㅎ

 

 

 

 

 

 

 

 

 

이것의 공식명칭은 2012년예원봄 민속예술등축제이네요!!!

 

이렇게 화려한 볼거리가 있는 예원으로 많이들 놀러갓으면 합니다. 지하철 10호선 예원역(Yuyuan)역에서 내리면 걸어서 가기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