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에 입성한지 10년이 넘었지만 이런 일출의 모습은 본적이 없다. 아침마다 여의도고등학교에서 배드민턴을 치는데 삼부아파트 9층 집에서 나오면 한강과 63빌딩이 한눈안에 들어온다. 가끔은 구름이 예뻐서, 하늘이 예뻐서 사진이 찍은 적은 있지만 이렇게 하늘이 불그레하게 아름다운걸 본적이 이번이 첨이다. 붉은 해무리아래 원효대교가 길게 늘어서있고 그 아래 하강이 유유히 흐르는게 그림만같다.
여의도배드민턴클럽덕에 이렇게 멋진 아침하늘도 보고 운동으로 몸도 튼튼해지고 너무너무 좋은것 같다. 다만 실력이 안늘어서 걱정이지만...
너무나 아름다운 한국의 가을...이런 아름다운 아침을 계속 보았으면 하는 마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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