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1 덕유산 진행에 대하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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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고마운 일이다.
우리는(반달곰빼고) 지금 2월 1일 덕유산 산행을 준비하고 있다. 회원님들이 자의에 의해서 좋은 곳을 가자는 몇마디의 의견교환으로 이 이벤트는 성사되었다. 그런데,,,
하나의 이벤트를 진행하는게 쉬운가? 어떻게 가는게 제일 효율적이고 편한지를 알기위해 여러가지 정보를 알아보아야 한다. 버스버절이 좋을까? 아니면 산악회버스를 이용하는게 좋을까? 아니면 덕유산산행 전문 버스를 이용하는게 좋을까 등등...
누가 시켜서 하는것인가? 아니다. 스스로 좋아서...울 회님들을 위해 스스로 자기시간과 비용(?)을 써가면서 준비하는것이다. 좋다. 어떻게 가는건지는 결정됐다고 하자. 일은 이제부터가 본격적이다. 게시판에 공지 올려야지... 참석여부 확인과 참석을 더 독려해야지... 그리고 입금받아야지... 확인해야지... 준비물등 챙겨야지... ㅎㅎㅎ 정말 할게 너무 많네요.
그런일을 지금 울 성화님이 해주시고 계시네요! 너무 고맙습니다. 지난번 축령산은 울 아리수님께서 열과 성을 다해 준비해주셨는데... 그때도 너무 고맙구요. 또 지리산산행은 파란들님과 채송화님께서 너무나 애써주셨지요. 너무 감사합니다.
솔직히 일을 진행하는데 있어서 최소한의 비용이 듭니다. 이번건에도 버스비,입장료등이 들지요. 그러니 돈이 움직입니다. 솔직히 필요한 부분이지만 항상 돈이 움직일때는 맘이 불편하더군요. 옛날 **걷기시절 일요걷기때 1000원씩 걷는게 왜 그리 불편하던지...
그런데... 지금은 하나도 안불편해요. 오히려 편해요. 너무나 정확하게(너무나 정확해서 가끔 놀람..아리수님ㅋㅋㅋ) 잘 하고 계시기에 우리는 돈이 움직여도 전혀 맘이 쓰여지질 않는다는거죠. 정말 고마운 일입니다. 맘의 부담이 없다는거... 항상 생각하면 행복하다는거... 그런 모임을 가지고 있다는거... 그게 행복아닐까요!!!
이 모든 문화를 울 회원님들이 직접 다 만들셨어요. 감사합니다.
특히 이번건 진행하시느라 고생많으신 성화님 너무 감사합니다. 몸은 좀 힘들고 신경쓸게 많으시겟지만 어떤 맘으로 준비하시는지 이해할거 같아요. 행복한 맘으로 하시리라 반달곰은 믿습니다.ㅎㅎㅎㅎ 아니면 말구 ㅋㅋㅋㅋㅋㅋㅋㅋㅋ(쏘리♡)
이번 덕유산,,, 정말 좋은 추억거리 많이 만들어가지고 오셔요! 반달곰이 부러워서 미국에서 당장 튀어갈 수있을 정도로요!
참으로 우리 걷기의 분위기가 계속적으로 소규모로, 가족같은 분위기로, 자발적으로 오래도록 건강하게 이어갔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ㅎㅎㅎㅎ
갑자기 설날에 고향생각이 나서 횡설수설한 반달곰이었습니다.
새해복많이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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