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18일 분당 맹산 일요걷기 사진후기 (하)

11월18일 분당 맹산 일요걷기 사진후기 (하)

 

하산하는 길에 촬영한 맹산의 늦가을. 아니 초겨울인가?   맹산의 강아지풀도 걷기꾼들을 배웅합니다.   눈 내린 듯 빛을 반사시키는 맹산의 나무들. 파릇한 기운들이 군데군데 남아있으니 아직 겨울은 아닌가 봅니다.   코스 마지막 부분에서 지난 억새밭. 풍광이 그림 같습니다.   단풍보다는 억새밭에 감동을... 따스한 저녁밥이 그리웠던 하산길...   묵묵히 후미를 맡으며 쓰레기 처리까지 도맡은 워니님. 수고 많았어요~!   율동공원 꽃밭에서... '좋으시겠다' ^^   지나던 산아야님을 놀래킨 번지점프 현장 꼬마들의 작품이 전시된 율동공원 분당지 산책로   한가한 물오리들의 유영 두부마을로 가는 길은 멀고 멀었습니다. ㅎㅎ   드디어 도착!   정말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곁들여진 반찬들이 베리 굿입니다.   담에 다시 찾아가고 싶을 만큼 맛나는 곳이었습니다.   분당천을 걸어서 서현역으로 돌아가는 길..   -모두들 추운데 고생 많으셨습니다-

댓글 22 개 이 글을...(+3)

애기하마

발견이님도 추운데 수고많이하셨습니다 07.11.19 00:21

발견이

풀코스 함께 할 그날이 얼릉 오시길 기다립니다. 07.11.19 08:18

점이

저렇게 찍어서 보니 정말 환상적인 곳을 다녀왔군요 ^^* 고마우신 분들.....발견이님 (작품 사진에 열심이신) ..워니님( 손 시려웠을텐데...내내 봉투를 ^^*)....멀리서 오신 많은 분들..까지 모두들 고생 많으셨어요 ^^* 07.11.19 01:00

발견이

실제로도 아주 멋진 곳이었습니다. 앞으로도 부탁드려요. 꾸벅! 07.11.19 08:18

해니

역시 워니님 포스가 장난이 아니네요...'나는야 무적의 쓰레기 처리반'...-.- 07.11.19 10:07

워 니。

ㅋㅋㅋㅋㅋㅋ 07.11.20 01:09

샤롯

퍼가도 되지여~~담 부턴 수시로 사진 부탁 드릴게여^^* 07.11.19 10:52

발견이

부탁해 주세요. 샤롯님 얼굴 매치가 잘 안돼요. 미안합니다.^^; 07.11.19 23:27

하얀비

저랑 샤롯님이랑 의자에 앉아서 사진 같이 찍는데 푸른소나무님이 쫒아와서 누워버려 셋이 된 사진..의외로 자연스레 잘 나왓네요...갑작스레 생긴일이엇는데..ㅎㅎㅎ 07.11.20 23:12

발견이

그런가요? 하얀비님 댓글 보니 샤롯님이 어느분인지 알겠네요. ㅎㅎ 담에 또 뵈요. 07.11.20 23:32

밝고맑은이

선두그룹에서 하산을 하던 탓에 먼저 내려와 기다리시던 나리모님을 혼자 두고 돌아오면서 어찌나 죄송스럽던지...'뒷풀이 무서워 도망간다'고 하니 '집에 가서 밥먹으면 더 살쪄~'하고 잡으셨었는데....두부집 정경이 장난이 아닐세~!!! 07.11.19 11:52

발견이

두고두고 후회하실 듯. ㅎㅎ 아니면 저 데불고 한번 다시 가시던가... ㅎㅎ 07.11.19 23:28

섬진강

추운데 사진찍으시느라 고생많으셧습니다.사진으루 보니....다른데 같아여...넘 멋잇네여 07.11.19 14:31

발견이

실제로 이만큼 멋있었지요. 사진은 실물의 다름 아니니까요. ㅎㅎ 07.11.19 23:29

하얀비

발견이님...추운데 고생하셧어요...넘 열심이신 발견이님...요즘 자주 봐서 좋네요..^^*~사진 감사드려요~~ 07.11.19 21:35

발견이

앞으로도 멋진 포즈 부탁드려요. 오늘도 멋졌네요. ㅎㅎ 07.11.19 23:29

반달곰

울 발견이님이 이뻐 죽겠어 넘 수고했구요 자주 계속걸어요 07.11.20 00:26

발견이

물론입니다. 저도 무척 즐거워 어쩔 줄 모르겠습니다. ㅎㅎ 07.11.20 16:12

애기똥풀꽃

낙엽과 억새, 그리고 군데군데 남아있는 단풍이..멋진 하루였네요..그러나 발견이님 병 나게 생겼네..^^ 07.11.20 09:25

발견이

아니요. 즐겁습니다. 하하 07.11.20 16:12

엔젤

맛난 음식점을 안내해준 점이님 감사드려요 간만에 배부르게 먹었어요 07.11.20 10:34

발견이

정말 맛있었어요. ㅎㅎ 07.11.20 16:12